강남7산 답사 (광교산 ~ 우면산 구간)
강남7산이란?
경기대 입구를 들머리로 광교산, 백운산, 바라산, 하오고개를 지나 청계산, 우면산, 관악산, 삼성산을 거쳐
석수역 방면을 날머리로 하는 산길을 말한다고 한다.
거리는 약 50km라 하는데 강북의 불수사도북과 비슷하다고도 하고 길다고도 하고 ....
GPS가 없으니 이렇다 저렇다 말은 못해도 걸어보면 힘들긴 하겠더라 ...
- 산행거리 : 약 32 Km
- 산행시간 : 9시간 43분
- 일정 2010년 5월 5일(어린이날)
- 집 출발(05:10) - 사당동 - 경기대학교 후문(06:37)
- 경기대 정문 빛어울마당(06:50) - 형제봉 448m(07:36) - 비로봉(07:58) - 광교산 582m(08:18)
- 백운산 567m(08:48) - 바라산 428m(09:22) - 영심봉 갈림길(10:14) - 57번 도로 하오고개(10:26)
- 국사봉 542m(11:15) - 이수봉 547m(11:55) - 청계산 군부대 615m(12:34) - 매봉 492.5m(12:55)
- 매바위봉 578m(12:56) - 옥녀봉 375m(13:26) - 화물터미널(14:01) - 우면산 들머리(14:34)
- 우면산 소망탑 313m(15:13) - 사당역(16:33)
- 건너편 들머리 확인 - 집(17:00 ~ 17:50)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봄 날씨치고는 바람도 많았지만 무척 덥고 박무로 시야가 흐려 조망이 별로 ...
- 대체적으로 길들이 좋고 산객들이 많아 불편하기는 하더라.
- 청계산에서 우면산 구간은 군데군데 갈림길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며 우면산 구간은 샛길이 많음.
- 오르내림 구간도 많아 덥고 힘들게 갔다왔는디 더위 먹었는갑더라 ...
- 갑자기 간다고 약식지도만 가지고 갔더니 애로사항이 많이 생기더라 ...
(주의구간 정리) :
v 청계산 옥녀봉 지나고 삼거리에서 좌측은 입마춤 길, 우측이 화물터미널 가는 길
v 우면산 들머리 찾느라 경부고속도로 옆길로 빙 돌아 갔는디 한국교총 건물 근처로 가는 길이 있어보임.
v 우면산 소망탑을 지나고 철망이 나오고 우측 내림길 계단으로 내려가다 삼거리 계단에서 좌틀
v 우면산 유점사 약수터에서 좌측은 남태령길, 우측 살짝 내림 길인듯 한곳이 사당방면 ...
v 우면산 성산약수터에서 직진길이 사당방면
v 남태령 갈림길을 지나고 철탑있는 삼거리에서 좌측이 사당방면
v 사당에서 관악산 들머리는 르메이에르 건물 옆길로 들어가면 나오더라 ....
- 교통비 및 경비
- 전철+환승버스(900 + 200 + 600 + 100) - 지하철(900 + 200) - 막걸리(2,000원)
--------------------------------------------------------(합계 - 4,900원)
- 경기대 후문 가는 교통편
- 사당역 4번출구에서 7000, 7001번 버스가 15분 ~ 20분 간격으로 운행(새벽에 25분 정도면 도착)
- 양재역에서 3001, 3007번 버스가 10분 ~ 15분 간격으로 운행
▽ 강남7산지도(600산 지도중에서 편집 / 들, 날머리가 아주 쬐끔씩 잘렸음.........
오산 한바퀴 돌아보고
한주는 점수 좀 딴다고 집에서 딩굴거렸더니 온몸이 뻐근 ...
아이들이라고는 같이 놀아줄 나이도 아니고 몸살기운까지 겹친다 ...
갑자기 강남7산이란곳을 다녀오고 싶어지더라 ...
서울 근교지만 관악산은 서울대로 해서 두어번 올라본것 외에는 없고 삼성산이라고는 쳐다보면서도
뭔산인가?
관악산 옆에 있으니 같은 관악산 아닌가 라며 지나다녔던 그런 산인데 ...
몇 년전엔가 오산 자료를 찾다보니 강남7산이란 곳도 누군가 걸어봤었던가 보더라 ...
그리하야 강북의 오산이란 곳은 몇 번인가 걸어봤으니 이번에는 강남7산도 해봐야지 ....
새벽에 시작하던지 저녁에 걸어봤으면 하지만 대중교통 거리도 있고 50여 키로가 된다는데 ....
당일치기로 못할것도 없겠지만 다음날 너무 힘들어 먹고사는데 무리가 있을것 같고 ....
약식지도를 가지고 출발해서 답사겸 가는데까지 가보고 사당까지면 사당까지 아님 넘어까지면 넘어까지 ...
사당에 도착하는 시간을 봐서 진행하기로 작정하고 이른새벽 집을 나선다.
가다보니 관악산 삼성산 지도만 달랑 가져가고 나침반도 없이 그렇게 가게되더라 ...
그랴 광교에서 청계까지는 한번 걸어봤으니 가능할테고 우면산만 어찌 잘 통과하면 하는 맘으로 ...
사당역 4번출구로 나가니 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는데 전부 수원가는 줄인가벼 ...
공휴일 이른아침에도 버스는 만원이더라 ...
30분만에 버스는 경기대에 내려주고 휭하니 떠나버리지만 난 갈길 가야지 ...
익숙하게 경기대를 통과하여 정문에 이르니 들머리가 있더라 ...
반딧불이 화장실로 가려다 어차피 만나려니하고 ...
▽ 경기대 .........
빛어울마당(06:50)
두다리에게 오늘 잘 걸어보자고 다짐하며 출발 ....
아침기운이 몸에 스며드는것이 상쾌하고 좋더라 ...
간간히 광교산에 오르는 산객들도 만나고 ...
오르는 동안 들꽃들과도 인사하고 ...
한가한 산길을 오르니 기분이 업되나보다.
이의동 갈림길인 한남정맥과도 만나고 ....
▽ 빛어울마당 출발 .........
▽ 각시붓꽃하고도 올해 첨 눈맞추고 .........
▽ 이의동 갈림길이 한남정맥 길 인갑다. .........
형제봉 448m(07:36)
형제봉 오는 동안 아침기운이라 팔팔 ...
벌써 형제봉을 3번째보는구만 ...
한남이때 한번, 광교산에서 청계산까지 걸을때 한번, 오늘 ....
▽ 광교산도 올려다보고 .........
▽ 형제봉 정상석 .........
▽ 애기나리가 지천이라 .........
▽ 올해 첨으로 눈맞추니 이쁘더라 .........
비로봉 428m(07:58)
정자가 있는 비로봉에 도착 잠시 숨 고르고 ...
광교산을 향하여 ....
올봄은 때아닌 추위도 찾아오고 했지만 그래도 봄빛은 온산을 초록으로 물들여 눈을 즐겁게 하더라.
▽ 비로봉의 정자 .........
▽ 개별꽃도 무리지어 반기고 .........
▽ 남산제비꽃도 한켠에서 수줍어하고 .........
▽ 진달래는 활짝 .........
광교산 582m(08:18)
나무계단으로 만들어져서 올라가기가 여간 퍽퍽하더만 ...
그래도 광교산에 오르니 시원하더라 ...
바라, 청계산까지도 뵈고...
관악산도 희미하고 ...
노루목 대피소도 지나고
안테나가 있는 봉우리도 지나고 ...
한남정맥과의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군부대 철조망을 돌아가며 ...
▽ 광교산 2등삼각점 .........
▽ 백운산도 보고 .........
▽ 바라산, 청계산까지 .........
▽ 광교산에서 한방박히고 .........
▽ 노루목 대치소 지나고 .........
▽ 곤줄박이는 먹이활동에 정신줄을 놓았더라 .........
▽ 억세밭안부도 지나고 .........
▽ 양지꽃 봉우리 .........
▽ 산벗꽃도 활짝 .........
백운산 567m(08:48)
백운산에 도착
수원시가지도 보이고 한남정맥의 능선줄기도 시원스럽고 ...
의왕시와 모락산도 보이고 수리산과 태을봉 줄기가 눈에 들더라 ...
백운산을 뒤로하고 바라산을 향하여 ....
봄꽃들이 나름 자태를 뽐내고 피어서 눈길을 유혹한다.
▽ 백운산 정상석 .........
▽ 아래 군부대와 한남정맥 지지대 고개까지 .........
▽ 의왕 모락산 .........
▽ 백운산 정상석 다른면 .........
▽ 백운산 4등삼각점 .........
▽ 이정목 .........
▽ 이쁜 연분홍 철쭉이가 눈길을 잡고 .........
▽ 줄딸기도 줄서서 봐달라 아양을떨고 .........
▽ 산벗은 가만히 서있어도 화사하더라 .........
▽ 지천인 각시붓꽃의 색깔은 너무 이쁘더라 .........
바라산 428m(09:22)
한차례 깊숙이 떨어졌다 올라서니 바라산이라 ...
누군가 걸어놓은 바라산이라는 표지가 아니면 무심코 지나치기 십상이겠더라 ...
잠시 바위에 걸터앉아 간식먹으며 백운호수도 바라보고 ...
▽ 바라산 정상이라데 ~ .........
▽ 다음 봉인디 푹꺼졌다 올려붙여야 되고 뒤는 청계산방면 .........
▽ 백운호수 .........
▽ 백운호수와 안양방면 .........
푹 떨어졌다 올라가는 다음 봉우리를 향하여 ...
도착하니 우담산이라 누군가 적어놨더만 ...
우담산이 맞긴맞나 몰러 ~
걷기 좋은 길을 따라 ....
조금 떨어졌다 올라가니 여가 369봉쯤 되나보다.
철조망이 좌측으로 계속 따라오고 ...
▽ 우담산이라더만 맞긴 맞나 ~ .........
영신봉 (10:14)
57번 도로 하오고개가 위험하여 좌측으로 돌아가라는 표지판이 세워져있고 ...
우측으로 철조망따라 10여m쯤 가면 삼각점이 있고 철조망 넘어다닌 흔적도 있으며 ...
많이들 내려다녔나 보더라 ...
직진해서 하오고개 절개지로 내려가도 된다지만 급경사로 위험하다하니 여기서 내려감이 좋겠고 ...
지난 08년 송년산행에서도 이길로 내려갔으니 별 위험은 없더라 ...
▽ 영신봉이라는데 삼각점은 우측 10m지점에 .........
▽ 삼각점에서 철망너머 내림길로 가도 하오고개에 쉽게 도착 하더라 .........
▽ 위가 하오고개 .........
▽ 뭔 무리라 하던디 녹슬었나 생각이 영판 나오질 않는다 .........
▽ 내려온 영신봉인갑다 .........
57번 도로 하오고개(10:26)
내림 길은 57번 도로까지 이어지고 도로에 올라서니 차량이 뜸하고 ...
차가 없는 틈을 타서 건너고 중앙선에 가건물이 있어 더욱 편리하더만 ...
하오고개로 조금 올라가다 절개지로 올라 구도로 공원묘원 입간판이 있는 입구에 이른다.
묘원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여기저기 들꽃들이 피어서 눈길을 사로잡더라 ...
각시붓꽃, 민들레, 양지꽃, 제비꽃, 별꽃, 조개나물, 구슬봉이 .....
색깔도 화사하고 특색도 가지가지 ...
등로에는 꽃비도 내렸으니 이보다 좋을까나 ...
한동안 놀다가 갈길이 멀다보니 출발 ...
▽ 하오고개 구도로 들머리는 공원묘원 .........
▽ 올라가니 제비꽃이 반기고 .........
▽ 민들레도 반기고 .........
▽ 벼룩나물 비슷한 별꽃도 반기고 .........
▽ 이름모를 꽃도 반기고 .........
▽ 애기처럼 솜털 보송보송한 조개나물도 반기고 .........
▽ 각시붓꽃도 새초롬하게 .........
▽ 등로에는 꽃비가 내려 이쁘고 .........
▽ 구슬붕이도 이쁘더라 .........
묘원을 지나며 국사봉 오름은 쎄바닥 나오게 한다.
경사도 급하고 실실 배도 고프고 ...
국사봉 542m(11:15)
국사봉 오름에서 땀깨나 쏟아놓고 정상석을 보게된다......
휴일이라 사람들도 꽤나 많더라 ...
정상석 사진 박기도 어렵다 ...
여기서 밥먹을려 했는디 일단 후퇴 ....
이수봉을 향하여 ...
▽ 복잡한 국사봉 .........
이수봉 547m(11:55)
사람들이 점점 많아진다.
시간도 시간이려니와 날씨도 바람은 많이 불지만 은근히 덥더라 ...
전망 좋고 한적한 곳에는 여지없이 산객들로 왁짜 ...
배도 고프고 어느 곳에 쉬며 식사도 하며 ...
이수봉에서도 정상석 박기가 영판 아니다.
이수봉을 조금 내려가다보면 우측 옛골에서 올라오는 임도와 만나고 ....
오름을 오르면 헬기장이 나타나고 햇볕이 뜨거운지 사람들이 그늘찾기에 바쁘더라 ...
전망좋은 바우에 올라보니 사방이 시원스럽고 ...
광교산부터 지나온 길이 뚜렷하더만 ...
▽ 이수봉도 왁짜 .........
청계산 615m(12:34)
정상은 군부대 안쪽에 자리하고 있고 철조망으로 이산가족이라 ...
제일높은 봉에 올라 정상을 바라보고 ...
가야할 능선도 가늠하며 관악산과 경마장이 훤하고 ...
아래 서울대공원에서는 어린이날이라고 시끌사끌하더라 ...
3시정도에 사당역에 도착하면 관악이를 넘어보고 아님 마무리할 생각이였는디 갈등이 자꾸만 생긴다 ...
답사냐 완주냐 ????
무리하지 말고 가보는데까지 가보자가 답이더라 ...
▽ 응봉능선인갑다 멀리 수리산 방면이고 .........
▽ 광교산부터 백운, 바라, 국사봉까지 .........
▽ 관악이가 버티고 있구만 .........
▽ 가야할 우면산과 경마장 .........
▽ 국사봉과 이수봉 그리고 옛골에서 올라온 헬기장 .........
▽ 국사봉과 멀리 광교산 .........
▽ 어린이 날이라 대공원이 시끌사끌 .........
▽ 가야할 우면산이 멀어보이더라 .........
▽ 청계산 정상인가본디 못드가고 .........
매봉 492.5m(12:55)
군데군데 나타나는 막걸리의 유혹 ...
한번은 유혹에 넘어가게 되더라 ...
전날 2리터+0.6리터 물병을 냉동실에 넣어놓았다 새벽에 꺼내니 살짜기 어는 시늉만 해가져 왔으나 ...
날씨가 더워지니 금방 미지근 해지고 자꾸만 목이 탄다 ...
아주 꽁꽁 얼려가져 다녀야 되겠다 ...
매봉에도 산객들은 더욱 많아지고 ...
조금가니 매바우라는 데를 지나치며 ...
열심히 나무계단 내림 길을 따라 ...
꽃길을 따라 ...
▽ 매봉정상석 .........
▽ 매바위에도 사람많고 .........
▽ 건너편 헌인능 있는 산인디 구룡산과 대모산인갑다 .........
▽ 멀리 남한산성 검단산인갑다 .........
▽ 꽃길 이쁘더라 .........
▽ 관악과 경마장에는 말이 안뛰데 ~ .........
▽ 옥녀봉에 이르고 .........
옥녀봉 375m(13:26)
널찍한 공터에 옥녀봉이라 간판이 세워져있고 ...
쉼터도 있어 산객들이 많더만 ...
터미널 날머리까지 금방 도착할 줄 알았더만 거리가 멀어선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
내림길에서 조금 내려가다 입마춤길이라는 삼거리가 나오고
여기서 좌측은 입마춤길, 우측은 화물터미널 방향 ...
나는 우측 ...
화물터미널 날머리(14:01)
여기 내려오니 벌써 힘이드는지 꽤가 난다.
그래도 우면산을 통과 사당까지는 가봐야지 ...
도로를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고 LG빌딩을 지나고
정확한 파악을 못해서인지 한국교총 옆 골목으로 가도 될 것 같던디 몰라서리 ....
경부고속도 옆길따라 계천다리를 건너 좌틀 ....
잘 조성된 천변따라 SK주유소가 나올때까지 ...
▽ 화물터미널 날머리 .........
▽ 화물터미널 날머리는 공사중이더라 .........
▽ 키큰 애기똥풀 .........
우면산 들머리(14:34)
SK태봉주유소 옆에 우면산 들머리가 나오더라 ...
가만보니 한국교총 옆으로 질러와도 되겠더라 ...
담에 진행할때는 꼭 그리해야 되겠다 ... 아님말고 ~
오름길은 완만하고 걷기는 좋더라만 더위를 먹었는지 힘이 든다 ...
▽ 우면산 들머리 .........
▽ SK 태봉주유소 좌측 옆으로 들머리가 있더라 .........
우면산 소망탑 313m(15:13)
마지막 오름을 올라서니 소망탑이 있고 전망대에서 시내모습도 훤하게 내려다보이더라 ...
많은 시민들이 나와서 운동중이고 ...
▽ 우면산 3등삼각점 .........
▽ 점 .........
▽ 소망탑 .........
▽ 남산도 뵈고 시가지도 뵈고 .........
▽ 아래 예술의 전당과 시가지 .........
▽ 소망탑 .........
소망탑부터 사당까지는 갈림길도 많고 약수터도 많고 여간 헛갈리더라 ...
갈때마다 물어보게된다 ...
많이 가져왔던 물도 바닥났지만 약수터가 많으니 걱정은 붙들어 매면 되고 ...
우면산 소망탑을 지나고 군부대 철조망이 나오고 우측 내림길 계단으로 내려가다 삼거리 계단에서 좌틀
가는 길에 야생화를 많이도 심어놔서 보기에 좋더라 ...
유점사약수터에서 좌측은 남태령길, 우측 살짝 내림 길인듯 한곳이 사당방면 ...
조금가다 성산약수터에서 직진길이 사당방면
어찌되었든 사람들은 많고 입달렸으니 물어보면 답은 나오더만 ...
47번 국도타고 남태령을 넘으려면 좌측으로 나타나는 채석장이 있는 능선쯤되는 곳을 타게도 되고
남태령 갈림길을 지나고 철탑있는 삼거리에서 좌측 넓은 길이 사당방면 ...
조금 내려오니 콘크리트 길이 나오고 아래로는 우성아파트가 보이더만 ...
이제야 다 왔나보다 ...
▽ 철조망지나 계단길 삼거리에서 좌틀 .........
▽ 주변으로 야생화 화단에 윤판나물이 많이 심어져있고 .........
▽ 천남성도 심어져 꽃대가 올라오더라 .........
▽ 천남성 .........
▽ 유점사 약수터에서 우측길로 .........
▽ 범바위약수터에서 직진길로 .........
▽ 약수터 많아 헛갈린다만 성산약수터 방향으로 .........
▽ 애기나리 많더라 .........
사당역(16:33)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려서 사당에 도착하게 되고 ...
답사는 답사로 끝내자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맴 ...
배도 고프고 어여집에나 가보자고 ...
▽ 사당동 삼성과 우성아파트가 내려다 보이더만 .........
▽ 남태령에서 내려오는 사당사거리 근처 날머리(사당 3번출구와 가깝더라 .........
건너편에 들머리는 확인해봐야지 ...
르메이레르란 건물 옆으로 넓은 길이 있고 따라 들어가면 관음사 입구라는 생각이 들더라 ....
관악산은 낮에 통과 계획이니 입달고서 뭐하려고 ....
그나 오늘 더위를 먹어서인지 힘들었지만 우면산까지의 구간을 알았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
관악산, 삼성산 답사는 빼먹고 담에는 완주를 목표로 진행해보자 생각해본다.
덕분에 으실으실하던 몸살기운도 없어지고 ...
개운하게 산행했으니 기분은 좋더라 .....
2010년 5월 7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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