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산 가을모임과 속리
▽ 산장에서 보면 속리의 천왕봉이 ...
- 일정 2010년 10월 30일(토요일) - 10월 31일(일요일)
- 집 출발(13:00) - 공항에서 강사람님차에 편승(14:30) - 피앗재도착(18:30경) - 홀산인들의 밤
- 피앗재 산장 출발(09:00) - 대간길과의 만남(10:13) - 속리 천왕봉 1058m △속리11(11:02~11:40)
- 피앗재 산상(14:20)
- 강사람님 차에 편승 출발(15:30) - 당정역에서 전철(18:00경) - 집도착(19:00경)
- 교통비 및 경비 (교통비는 몇 백원의 오차가 있을 수 있음)
- 전철(약2200) - 홀산모임 회비(30,000)
---------------------------------------------------- (합계 - 33,000원 정도)
만수리 피앗재 산장에서 홀산모임이 있다
일의 상황이 어찌될지는 미지수라 ....
모임전날 강사람님의 차에 편승하여 가기로 하고 공항에서 만나기로 약속...
공항에 제주의 홍도님이 비행기로 내려오신다고하여 ...
피앗재 가는길 차들이 워낙많아야지 ...
막히기도 많이도 막히더라 ...
강사랑님께서 고생좀 하셨지 아마~
도착하여 각지에서 오신 반가운 홀산님들과 잘먹고 잘놀고 ...
늦저녁에 우찌되었는지 지금도 기억이 가물거린다 ...
그나 다정님, 다감님이 맨날 고생이 많으시다 ...
황토방에서 잠한번 잘자고 일어나고
광인 성님은 작약지맥이나 하신다면 피앗재로 해서 먼저 올라 가시고
아침에 일찍이 관음봉 능선을 타자고 하신 조은산님만 기다리고계시는데 ...
일어나니 안경이 보이질않아 다 일어날때까지 기다리다보니 어디선가 안경이 나오더만 ...
하다보니 관음봉 능선은 물건너가고 ...
천왕봉에 오르기로 모다들 일어선다 ...
▽ 저녁내내 묵고 놀고 아침준비중 ....
▽ 산장주변 한번 박아주고 ....
황토방이 조금은 미완성이라 웃목은 새벽에는 춥긴하더만 ...
아래서 낑가서자니 따땃하고 좋더라 .....
언제 가족끼리 이용해봐야 할텐디 ...
▽ 황토방에서 따땃하게 잠한번 잘잤구만 ....
▽ 따땃했던 황토방도 천정이 예술이구만 ....
아침먹고 천왕봉에 올라가자고 부산하다 ...
안경만 찾았으면 관음봉코스를 꼭 다녀오는 것인디 아쉽긴 아쉼더라 ...
괜시리 일찍 일어나 기다리신 조은산님과 대명님만 무담씨 잠도 못자고 ...
▽ 산장앞의 감나무가 자꾸만 시선을 뺏는다 ....
▽ 맛나게 생겼다 ....
▽ 밤세 묵고 놀았으니 천왕봉에나 올라가볼까나 ....
▽ 산장이 저기구만 ....
▽ 천왕이 내려다 보고있더라 ....
2년전에 한남금북 시작한다고 새벽에 올라갔으니 뭐가 뵈야지 ....
지금에야 보니 참으로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길이다 ...
▽ 정말 이쁜 길이다 ....
▽ 만수리로 내려가는 계곡에 보가있더만 ....
▽ 우측능선이 대간길 능선인갑다 ....
▽ 삽주가 결실을 맺고 있더라 ....
▽ 천왕봉이 가만히 내려다 보기에 ....
▽ 천왕봉에서 내려와 대목리삼거리 지나서 만수리까지 뻗는 능선길 ....
▽ 능선만 보면 타고잡냐 ??? 하산길에 이 능선을 타고 내려온다 ....
▽ 이쁘니 어쩔수 없나보다 ....
▽ 쑥부쟁이가 이쁘게 피어있더만 ....
▽ 드디어 대간길과의 만남이 이어지고 ....
▽ 오름길에 돌아보니 구병산 능선이 펼쳐진다 ....
▽ 서원리로 빠지는 능선자락인갑다 ....
▽ 드디어 대목리 삼거리에 도착 ....
▽ 천왕봉에 올라보니 도장산 방향으로 ....
▽ 활목고개에서부터 관음봉을 지나서 ....
▽ 문장대 신선대로 이어지는 속리주능 ....
▽ 맨끝의 문장대가 뾰족하다 ....
▽ 속리주능은 멋진길이다 ....
▽ 우측으로 화북방면 ....
▽ 운수대통 성님과 천왕봉에서 ....
▽ 구병산방면 ....
▽ 산군들이 멋지다 ....
▽ 한남금북정맥의 산군들 ....
▽ 천왕봉 정상석 ....
▽ 뒤로 청화산과 조항산, 대야산까지 희미하다 ....
▽ 속리산 천왕봉의 1등삼각점 ....
▽ 헬기가 앉아 ....
일행들 기다리느라 30여분을 운수대통 성님과 부들부들 ...
춥더라
▽ 천왕봉을 내려와서 ....
▽ 묘한 능선타고가다 박은것인디 ....
▽ 건너편 대간자락 ....
▽ 대목리와 구병산이 병풍이라 ....
▽ 다내려왔으니 천왕봉을 한번 ....
▽ 천왕과 억세가 멋드러지더만 ....
▽ 산장에 다왔나벼 ....
계곡에 산국이 많이 피어 몇잎사구 뜯어다 국화차로 만들끼라고 열심히 따담고 ...
피앗재 산장에서 점심먹고 한참을 노닥거리다
강사랑님 차에 동승하여 조금 오다보니 다정님에게 전화가 오더라 ....
모자 놔두고 갔으니 기다리라고 ...
하여 기다리니 다정님께서 모자 받아 쓰고 ...
감사....
▽ 모자기다리며 ....
▽ 만수골 들어가는 길목은 운치가 있더라 ....
▽ 서원리의 갈대밭도 햇빛에 반짝이고 ....
▽ 햇살받은 갈대가 눈부시더라 ....
▽ 반짝반짝 그리고 집으로 향한다 ....
서원리 소나무를 지나고 계곡에 갈대가 햇빛에 반사되어 멋진 모습을 보이더라 ....
하여 강사람님과 차에서 내려 한방씩 박아주고 ....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 하며 강사랑님 동네에 도착 전철역까지 바래다주시니 금상첨화라 ...
미안스럽기도 하고 ....
그렇게 산꾼들과의 재미난 하루를 보내고 집에 들어간다 ...
2010년 11월 20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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