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서울 경기권

북한산 (흥덕사입구-의상능선-응봉능선-진관사-둘레길-연신내역)

산냄시 2010. 12. 21. 18:05

북한산 (흥덕사입구-의상능선-응봉능선-진관사-둘레길-연신내역)

 

 

 

- 산행거리 : 약 15 Km

- 산행시간 : 5시간

 

 

- 일정 2010년 11월 28일(일요일)

- 집 출발(09:00경) - 흥덕사입구도착(10:00)

 

 

- 흥덕사입구 출발(10:02) - 의상봉(10:55) - 용출봉 - 용혈봉 - 증취봉 - 나월봉(점심) - 나한봉

- 문수봉 - 사모바위(13:13) - 응봉능선 - 진관사(13:58) - 둘레길(내시묘역) - 연신내역(15:00)

 

 

- 집(15:30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맑고 시원한 날이었고 응봉능선이 걷고 싶어 나선다

- 의상능선이야 다리품 팔게하지만 응봉능선은 내림길이라 별반 힘은 안들더라만 조망은 좋더라

- 진관사로 내려와서도 조금 더 걷고싶어 둘레길을 따라 연신내까지 걷게된다...

 

 

- 교통비 및 경비

- 전철(900 + 200 + 900) - 막걸리(1,300원) - 컵라면(800)

--------------------------------------------------------(합계 - 4,100원)

 

 

- 교통편

- 전철 및 버스(34번, 704번)

 

 

 

               ▽ 오늘다녀온 길 .........    

 

 

 

 

 

아이들 학교문제로 멀리까지 가기는 맘이 허락을 못하고 ...

가까운 북한산에라도 다녀오고 싶어 배낭을 메고 나선다 ..

이골저골 다녀봤지만 응봉능선은 못가본듯하여 의상으로 돌아 응봉을 걸어보고자...

오랜만에 의상도 만나고 걷는맛도 느껴보고 ...

처음인 응봉능선도 만나보고 ...

진관사로 내려오고자 ....

 

 

막걸리한병, 컵라면 하나 사서 담고...

아무 생각없이 ...

그렇게 ...

 

 

흥국사입구(10:02)

복잡한 버스에서 내리니 언제나 그렇듯이 한가함이 좋다 ...

들머리가 예전하고는 틀려졌더라 ...

혼자만의 느긋함을 즐기며 걷는 이곳은 언제라도 좋더라 ...

봄이면 봄, 여름이면 여름, 가을이면 가을 ....

그리고 겨울도 ...

 

               ▽ 북한산 주봉이 푸근한 모습이다 .........   

               ▽ 하늘도 푸르고 좋긴 하더라만.........   

               ▽ 우측은 의상봉이라 .........   

               ▽ 상장능선 방향으로도 박아본다 .........   

               ▽ 노고산 뒤로 첼봉과 계명산까지 .........    

               ▽ 백운대와 만경대 .........  

                ▽ 원효봉......... 

                ▽ 백운 만경 노적 ......... 

 

 

 

겨울로 접어들었으니 위험은 하지만도 의상봉 오름은 바위타고 가는 맛이 제 맛이라 ...

한동안 낑낑거리며 바위를 밟으며 오르는 느낌이 좋다 ...

 

 

의상봉을 지나며 혼자서 흥얼흥얼 ...

건너편의 백운대와 주능선이 시원스럽고 우측의 비봉능선과 짤브막한 응봉능선이 흘러내린다.

오르락내리락 거리는 의상능선의 맛이 좋다 ...

 

 

나월봉 전망좋은 한쪽 사면에 앉아 서울시내를 바라보며 막걸리 한잔에 점심을 여유롭게 해결하고 ...

나한봉을 내려와 문수봉을 오르다 위험지역에 얼음이있어 내려오고야 만다 ...

내년 봄에나 올라가야지 ... 쩝 ...

 

 

문수봉 내림에는 사람이 정체라 ...

비봉능선을 바라보며 내려가는 맛 또한 좋다 ...

 

 

사모바위에 이르러 우측인 응봉능선으로 ....

첨 가보는 곳이라 궁금하긴 하더라만 우측으로 의상능선의 울퉁불퉁한 모습이 좋다.

내림 길이라 하염없이 내려 가다보니 몇 군데 삼천사와의 갈림길이 있긴 하더라만 진관사로 향한다 ...

평상적인 길이더라 ....

 

               ▽ 사모바위에서 응봉능선은 좌틀하여 ......... 

               ▽ 나월봉과 나한봉 ......... 

               ▽ 문수와 보현봉 ......... 

               ▽ 백운대도 멋지게 보이고 ......... 

               ▽ 의상능선이 한눈에 ......... 

               ▽ 의상봉부터 ......... 

               ▽ 용출용혈봉과 뒤는 백운대 ......... 

               ▽ 노고산과 뒤는 계명산 ......... 

               ▽ 의상능선 한번더 ......... 

 

 

진관사입구(13:58)

진관사 일주문에 처음이라 ...

별반 들어가 보고 싶은 생각은 없더라 ...

한참을 큰 길따라 내려오다 둘레길과 만나고 ...

 

               ▽ 진관사가 내려다 보이고 ......... 

               ▽ 진관사 일주문 ......... 

 

 

아직 다리에 힘좀 더 받아야 되는디 벌써 끝나려니 아쉬움이라 ...

하여 둘레길따라 연신내역까지 걷기로 ....

둘레길 따라가는 산객들이 많기는 하다 ...

 

               ▽ 둘레길 따라 ......... 

               ▽ 술레꾼들이 많다 ......... 

               ▽ 의상능선도 뵈고 ......... 

 

 

연신내역(15:00)

오르내림 보다는 좌우로 왔다갔다하는 길들이라 ...

한시간여 걸었나 연신내 역이 나오더라 ...

 

 

응봉능선을 걸어보기는 했지만 성에차지 않더라 ...

아직 시간도 많고 한참을 더 걸어도 될텐디 끝내자니 여간 서운하기는 하지만

내긴 내야지 ...

이른 시간에 집에 들어가고야 만다 .....

 

 

 

 

2010년 12월 17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