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산 (귀목종점-귀목고개-명지3,2,1봉-명지폭포-익근리 ...
- 산행거리 : 약 13 Km
- 산행시간 : 약 7시간 (놀매 쉬매 막초도 한잔 또 한잔 하며 ... 시간은 의미 없음)
- 일정 : 2012년 9월 15일(토요일)
- 집 출발(05:10) - 상봉역(06:28) - 청평도착(07:05~07:25) - 현리도착(08:10~09:20)
- 상판 귀목마을 도착(09:45)
- 출발(09:50) - 귀목고개(10:41) - 명지3봉(12:05~13:35) - 명지2봉 1250m△일동22(14:01)
- 명지1봉 1267m(14:36~14:58) - 명지폭포(16:07) - 익근리(16:59~17:25)
- 가평터미널(18:10~18:20) - 가평역(18:40경) - 집(20:40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산바라는 태풍이 온다하나 대체적으로 청명하였고 ...
- 간간히 들리는 명지산의 산맛을 보고자 ...
- 교통비 및 경비
- 전철 및 버스 환승(약 7,000) - 막걸리(2,000) - 컵라면 2개(1,800)
------------------------------------------------------(합계 - 10,800원)
- 교통편(가평터미널 기준이고 가평전철역서 터미널까지 택시 : 2400원 / 도보는 공짜:15~20분 소요)
가평터미널 : 031-582-2308
▶ 청평역↔현리
- 청평발청평역경유 현리 행 : 0720(행현리경유), 0830, 1010, 1500, 1710,1950
- 현리발청평역경유 청평 행 : 0630, 0740(행현리경유), 0840, 0910, 1400, 1550(행현리경유)
▶ 현리↔상판리(귀목종점) 명지산, 청계산, 연인산 접근가능
- 현리 발 상판리 행 : 0700, 0740, 0920, 1050, 1300, 1530, 1710, 1940
- 상판리 발 현리 행 : 0720, 0810, 0950, 1120, 1330, 1600, 1745, 2010
▶ 현리↔마일리(연인산 전폐고개 접근가능)
- 현리 발 마일리 행 : 0710, 1030, 1300, 1820
- 마일리 발 현리 행 : 0720, 1040, 1310, 1830
▶ 용수동(목동삼거리, 수덕산, 백둔리입구, 명지산, 애기봉, 도마봉, 화악산 접근가능 )
- 가평 발 용수동 행 : 0620, 0930, 1030, 1320, 1620, 1920
- 용수동 발 가평 행 : 0700, 1020, 1120, 1410, 1710, 2000
(0930분 버스는 논남으로 들어갔다 나옴...)
▶ 백둔리(목동삼거리, 수덕산, 구나무산=노적봉, 연인산, 백둔봉, 아재비고개 접근가능)
- 가평 발 백둔리 행 : 0620, 1010, 1150, 1420, 1720, 1930
- 백둔리 발 가평 행 : 0710, 1050, 1230, 1500, 1800, 2000
▶ 화악리(목동삼거리, 홍적고개, 몽가북계, 화악천, 애기골, 물안골, 화악산 건들내 접근가능)
- 가평 발 화악리 행 : 0620, 0900, 1310, 1630, 1940
- 화악리 발 가평 행 : 0720, 1000, 1400, 1730, 2020
(0900분 버스는 가평전철역 건너편 승강장에서 0855분에 출발 가평 터미널로 향한다 ...)
금남정맥으로 들려 준비하다 커다란 태풍이 올라온다기로 갈등 ...
홀로 가는 길에 어려움이라도 격는다면 하는 생각에 담주로 미뤘다 ...
하다보니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명지산이나 화악산으로 다녀오고 싶었다 ...
하여 명지산으로 잡았다 ...
교통은 불편하지만 귀목마을에 들러서 실실 올라가 보고 싶더라 ...
토요일 새벽부터 준비하여 집을 나서니 5시가 넘었다 ...
청평에 7시 20분차를 탈 생각이라 별 급할 것은 없다 ...
오랜만에 새벽에 나서니 새벽바람이 좋았다 ...
상봉의 전철시간도 itx가 생기고는 많이 바꿨다 ...
많이 참조하고 다녀야 되겠구만 ...
▽ 상봉 전철시간이 바뀌었다 ......
▽ 청평역의 버스시간표 ......
▽ 청평역의 버스시간표 ......
▽ 아랫도리(현리, 설악방면 ......
▽ 노선도 ......
▽ 윗놈 우측 ......
▽ 노선도 전체 ......
▽ 호명산 ......
청평역, 현리(07:05~09:20)
청평역에 내려 현리가는 버스가 오기를 기다리지만 조금 늦게야 도착하다....
건너에는 호명산이 버티고 서있다 ...
버스는 행안리를 거쳐서 돌고돌아 현리에 내려준다 ...
현리에서도 한시간을 더 기다려야 되기로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
장날이라면 재미라도 있더만 골목길 돌아다니려니 이제그만 귀찮기도 하구나 ...
하여 승강장에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컵라면 하나 묵었다 ....
막초라도 한병 했으면 했다만 아직은 아침이라 참았다 ...
차가 오기에 타고보니 등산객은 4명에 마을 아짐씨들이 많이도 탓구나...
귀목종점에서 함께 내렸다 ...
▽ 현리에서 현등사 시간표 ......
▽ 귀목종점 ......
귀목종점(09:45~09:50)
눈에 익은곳에서 준비하고 다른이들은 올라가고 ...
나야 급할 것 하나없이 한가하기만 하다 ...
올라가며 계곡물에 머리도 담갔다 세안도 했다 ....
꽃도 박아주기도 하고 ...
그렇게 서서히 올라가다 ...
4명이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게된다 ...
아줌니가 둘인데 올라가긴 잘 올라가더라 ....
▽ 우측으로 운악산이 보이다 ......
▽ 알밤 ......
▽ 낙엽송 ......
▽ 물봉선 ......
▽ 묘한 분위기 ......
▽ 흰진범 ......
귀목고개(10:41)
한차례 밀어 올려 귀목고개에 이르러 먼저 올라가며 이런저런 야생화 박아주고 ....
진범과 물봉선이가 대세라 ....
▽ 귀목고개 이정목이 부서지다 ......
▽ 새로운 이정목 ......
▽ 단풍취 ......
한동안 끌어올리더니 헬기장 만나고 ...
꽃 박느라 늦어졌더니 뒤따르던 아짐씨들이 부르기에 돌아보니 대일밴드 있냐 물어보데 ...
하여 몇 년된 밴드 두 개 주고 ....
금강초롱이 이쁘게 피어난 계단 길에서 한참을 놀다 ...
올라가다 바위떡풀이 야들야들 맵시를 자랑하고 있구나 ....
▽ 일동417 삼각점 ......
▽ 홀딱벗고 ......
▽ 참취 ......
▽ 귀목봉 ......
▽ 연인산 ......
▽ 운악 ......
▽ 운악과 청계산 ......
▽ 청계산 ......
▽ 중앙 멀리로 축령, 서리 ......
▽ 운악 ......
▽ ......
▽ 투구꽃 ......
▽ ......
▽ 금강초롱이가 반기다 ......
▽ 이뻐요 ......
▽ 개체수가 많아 ......
▽ ......
▽ 좋아 어쩔줄을 모르겠다 ......
▽ 분취도 그자리에 있더구만 ......
▽ ......
▽ 귀목봉과 우측으로 명성산부터 여우봉, 사향산이 주루룩 보이다 ......
▽ 뾰족뾰족한 귀목봉과 좌측은 청계산 뾰족이뒤로 금주산과 관모봉줄기 ......
▽ 3봉 올려다보고 ......
▽ 연인산과 뒤로 명지지맥줄기 ......
▽ 상판 그리고 운악 ......
▽ 한북정맥의 청계산이 뾰족 ......
▽ 한나무봉 방향 ......
▽ 분취 ......
▽ ......
▽ 금강초롱 ......
▽ 투구꽃도 많아요 ......
▽ 두꺼우면 못지나가니......
▽ 이녀석은 짚신나물도 아닌것같고 ......
▽ 기린초도 간간히 있더라 ......
▽ 바위떡풀 이녀석들은 하늘거리며 참으로 이쁘더라 ......
▽ 분취 ......
▽ 바위떡풀 ......
▽ 얍실얍실 하늘거려요 ......
▽ 구절초가 피어있데 ......
명지3봉(12:05~13:35)
아재비고개와의 갈림길 ...
3봉에 올라 조망좋은 곳에서 앉아 떡조가리에 막초한병 ...
뒷따르던 남자산객에게 한잔 권하고 ....
여 산객들에게는 고구미 얻어묵고 ...
여기저기 조망하며 시원함을 만끽하고
오늘의 나의 종착지는 여기서 놀다 가는것이니 ....
다른 산객들은 먼저 1봉으로 간다기에 나만 남았구나 ...
아래를 내려다보니 바위가 많이도 굴러다니구만 ...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시원함을 만끽하고 ...
목적을 못 이루고 한가함만 즐겼구나 ....
아래로 당귀가 보여 냄시도 맡아보고 ....
아재비 고개로 내려가려다 갑자기 명지폭포가 보고 싶데 ...
하여 익근리에서의 차시간도 될것같아 열심히 2봉을 향해보다 ...
▽ 백둔리 내려다보고 ......
▽ 2봉에서 내려가는 백둔봉줄기 ......
▽ 연인산과 대금산까지 ......
▽ 좌 백둔봉과 백둔리 그리고 우측은 구나무산(노적봉) ......
▽ 이쁜 구절초 ......
▽ 당귀 ......
▽ 아랫도리 ......
명지2봉 1250m △일동22(14:01)
사방은 시원한 바람이 분다만 햇볕이 따갑구나 ...
오르내림을 몇 번하고 .....
명지1봉에 이르다 ...
▽ 2봉에서 1봉을 박다 ......
▽ 2봉삼각점 ......
▽화악과 응봉 ......
▽ 2봉풍경 ......
▽ 바위떡풀 ......
명지1봉 1267m(14:36~14:58)
화악산과 응봉, 몽가북계를 조망하며 한켠에서 막초 한병을 비우다 ...
조금 내려가다 명지폭포 방향으로 길을 잡다 ....
이 길은 첨이다 ...
다녀도 언제나 능선을 걷다보니 몸이 자연 능선으로 길이 들었나보다 ....
내려가며 계곡 물소리가 시원하게 해 준다 ....
한동안 내려왔나 명지폭포라는 입간판이 있더라 ...
▽ 1봉에서 2봉, 3봉을 보다 ......
▽ 올라왔던 귀목고개와 뒤로 청계산 그리고 희미한 중앙의 운악 ......
▽ 귀목고개와 귀목봉, 청계산까지 뒤로는 금주산과 관모봉능선 ......
▽ 명지2봉과 3봉 ......
▽ 1봉 정상석 ......
▽ 사향봉 능선과 멀리로 화악, 응봉능선 ......
▽ 석룡산과 화악 ......
▽ 명지폭포 가는 계곡 ......
▽ 화악과 응봉 당기고 ......
▽ 2, 3봉 ......
▽ 이질이냐 털쥐손이냐 ? ......
▽ 어렵게 살아가고 있구나 ......
명지폭포(16:07)
자그마하더라만 소는 깊어보이데 ...
물속이 시커멓게 보이더라 ...
돌아올라 익근리 주차장으로 향하다 ....
승천사라는 절앞에 계곡으로 들기 좋은 곳에 못 들어가게 막아 놨더라만 ...
사람 안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 간단하게 땀 닦아내고 탕을 즐겼다 ...
시원 ....
▽ 명지폭 ......
▽ 소가 깊어요 ......
▽ 고마리 천지 ......
▽ 작은놈도 자세히 보면 아주 이뻐요 ......
▽ 승천사를 박아주다 ......
▽ ......
▽ 일주문 ......
▽ 물레방아도 있구나 ......
▽ 익근리 주차장에서본 사향봉과 명지1봉 ......
▽ 명지계곡과 사향봉 ......
▽ 조무락골서 부터 흘러나오는 계곡 ......
▽ 주차장과 사향봉능선 ......
▽ 사향봉능선이 하늘과 어울리는구나 ......
▽ 주차장과 사향봉능선 ......
▽ 또 박다 ......
▽ 여운 ......
익근리 주차장(16:59~17:25)
찻 시간이야 아직은 널널하니 ...
설렁설렁 내려가다 막걸 리가 먹고싶어 편의점에서 한 병 달라하니 아주 비싸게 달라하데 ...
하여 가평에서 한잔할 요량으로 그만두라 하고 ...
한참을 쉬며 버스를 기다렸구만 ....
용수동에서 17:10분 출발하였으니 잠시 기다리니 도착하여 가평으로 나갔다 ....
가평터미널에서 배가 고파 컵라면 하나로 때우고 서둘러 집으로 향하고야 말았구만 ...
설렁설렁 다녀오기에는 아주 좋은 산 ...
깊은 맛도 있고 오르내림도 좋은 산 ....
서울 근교에서 가깝고 ....
여하튼 전철타고 다닐만 한 곳이라 ...
그렇게 명지산 행을 마무리 해 본다 ....
2012년 9월 25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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