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2구간 (슬치-운암삼거리).........2일차
- 산행거리 : 조약분기봉-23km-슬치리- 29.1km-운암삼거리(초당골)
- 산행시간 : 8시간 20분 + 11시간 30분
- 일정 2013년 3월 30~31일(토~일요일) - 1박 2일
- 집 출발(04:15) - 경부고속버스출발(05:30) - 전주터미널 도착(08:00)
- 모래내시장입구 출발(09:15) - 모래재 도착 32번 지방도(09:52)
30일 - 출발(09:57) - 565분기봉(10:15~10:26) - 곰치재 안내판(11:47) - 곰치재(12:18)
- 염소사육장(12:50) - 오두재(13:03) - 만덕산 분기봉 745m(13:37) - 만덕산 763.3m△(13:42)
- 만덕산 분기봉 점심먹고 출발(14:06) - 마제(14:54) - 566봉(15:12) - 416.2봉 △임실401(16:17)
- 박뫼이산(18:07) - 17번국도 슬치리(18:17) ............................슬치 숙박촌에서 1박
31일 - 슬치리 출발(06:15) - 745번 지방도(06:43) - 갈미봉 539.9m(07:58) - 쑥치(08:33)
- 옥녀봉 578.7m △갈담417(09:16) - 한오봉=고덕산 분기봉(09:34~09:39) - 효간치(10:09)
- 경각산 659.3m(10:47) - 전망대(11:10) - 불재 749번 지방도(11:29) - 607봉 치마산(12:36~12:44)
- 작은불재(13:11) - 영암재 49번 지방도(14:00) - 520봉(14:30~14:44) - 365봉 △갈담432(15:10)
- 오봉산 2봉 485m(15:31) - 오봉산 3봉 495m(16:00) - 4봉(16:01) - 오봉산 5봉 513.4m(16:19)
- 749번 도로(16:41) - 293.5봉 △갈담434(17:10) - 749번 도로(17:37) - 27번국도 운암삼거리(17:45)
- 운암삼거리 출발(18:25경) - 전주 착, 발(19:05~19:45) - 경부터미널착(22:20) - 집 도착(23:10 경)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30날 날씨와 조망은 좋았고, 31날 오전 흐리고 안개가 자욱 10시가 넘어서야 시야가 확보 되었으나
연무가 많아 가시거리가 짧았다 ...
- 분기봉에서 만덕산지나 566봉까지는 까꼬막이 숨막히게 했다만 이후는 길이 좋아 걸음이 빨라졌고 ...
2일째 슬치에서 갈미봉까지 널널했다만 이후 마지막까지 한치의 양보도 없이 떨어진 만큼 오르고 ....
오른 만큼 떨어지기의 연속이었고 특히나 520봉부터 오봉산까지 아주 애묵다 ....
- 만덕산 분기봉까지 따라오는 운장산까지의 마루금, 금호남의 성수산, 마이산의 두귀가 내도록 생각나고
경각산 지나 우측으로 모악산과 모악지맥의 마루금이 따라오더라 .....
- 군데군데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들로 애묵은 곳도 몇군데 있었고 ...
- 정맥길 답게 길 찾느라 어려운 구간은 없었다 ...
- 슬치리의 숙박업소와 식당은 요긴하게 이용하였다 ...
(주의구간 정리) :
v 안테나 잘 세우고 조그만 주의를 한다면 시그널이 많으니 딱히 어려운 구간이 없겠다 ...
- 교통비 및 경비 (교통비는 몇 백원의 오차가 있을 수 있음)
- 전철(1,050+1,250) - 서울↔전주(12,800+18,700) - 30날 아침(5,000) - 모래재 버스(2,500)
- 슬치 저녁(7,000+3,000+2,000) - 숙박비(25,000) - 운암삼거리↔전주 택시(10,000)
- 31날 전주에서 저녁+소주(9,000) - 막초 1병(1,000) - 양갱(1,400) - 빵(2,000)
---------------------------------------------------- (합계 - 101,700원)
- 전주에서 모래재 오가는 교통편 - (전주시내버스 063-272-8102~3 : 공휴일에는 전화벨만 울리다....)
- 전주 교도소에서 출발 872번 버스(0550, 0900, 1213, 1515, 1830) 모래내 시장 앞 15~20분 후 도착
- 전주역에서 모래재 (0730, 0930, 1110, 1340, 1530, 1610, 1800) - 확인요망
- 진안에서 들어오는 버스도 있더라만 시간은 확인요망.
- 전주에서 슬치리 오가는 교통편 - (전주시내버스 063-272-8102~3 : 사전확인요망)
- 운암삼거리에서 전주 오가는 교통편- (전주시내버스 063-272-8102~3 : 사전확인요망)
- 18:50과 이후 한 대 더 있더라만 확인은 못했다 ..
- 서울강남(호남)에서 전주오가는 교통편 - (일반요금 12800원, 우등요금 18700원, 심야요금 18700 + )
- 05:30부터 10분 간격으로 있으니 언제라도 탑승가능 하겠다 ..
2일차 (2013. 3. 31)
2구간 슬치 - 운암삼거리
▽ 2구간 상세도 .......
17번국도 슬치 출발(06:15)
피곤하여 비몽사몽 잔건지 우짠건지 가야된다는 생각에 05:10에 일어나 준비를 하다 ........
아침으로 준비한 컵라면이 들어가질 않는다 .....
뜨끈한 해장국이 제일인디 하며 갈길을 생각하여 밀어넣고야 말았다 .....
하다보니 꾸물거리고야 말았던지 시간이 많이 지나버렸구나 ....
숙소를 나오니 훤해지고 안개가 자욱하다 ..
엊저녁에 비가 조금 내린다 하였난데 그런갑다 했다 ......
17번 국도를 건너 마을길로 들어 회관 삼거리에서 우측 길을 따라 오르다 .......
이 마을에는 개짓는 소리가 없다..........?
녀석들이 아직까지 잠이라도 잔다냐 하며 오르다 ....
저 앞으로 통신탑이 보이는 곳까지 .....
통신탑을 지나고 임도따라 가다 숲으로 들다 ....
올라가는 깔크막에 잠깐 거친숨소리가 나다 말구나 .....
▽ 정든장에서 하룻밤 유하고 .......
▽ 길건너 우측 산 마루금으로 들어야 .......
▽ 목표로 올라오다 .......
▽ 슬치마을 돌아보다 .......
▽ 슬치리 파노라마 .......
▽ 저 앞으로 .......
▽ 대나무 편상지나다 .......
▽ 편안 등로따라 .......
▽ 자작자작 .......
▽ 안개가 자욱 .......
745번 지방도-동물이동통로(06:43)
슬치리에서 올라오는 745번 도로와 만나는 동물이동통로를 지나다 .....
동물이동통로부터 넓은 임도를 타고 30여분을 가게되다 ...
앞이나 뒤나 보이는 것이 없으니 아무생각 없이 그저 앞으로 갈뿐이다 ....
▽ 동물이동통로 만나고 .......
▽ 임도타고 한동안 가다 .......
▽ .......
▽ 안개가 심해요 .......
▽ .......
▽ .......
▽ 오동나무 수피 .......
▽ 현호색이 피었고나 .......
▽ 산괴불주머니도 .......
▽ 등로가 태풍으로 어수선 .......
▽ 폭발물 처리장이라네 ....... ?
▽ 휀스따라 한동안 가다 .......
갈미봉 539.9m(07:58)
745번 도로에서 한시간여 오면 만나는 폭발물처리장 휀스와 조심하라는 경고판을 만나게 되다 .....
그리곤 헬기장이 있는 갈미봉에 이르다 ......
삼각점이 있다 표시가 되있으나 아무리 찾아봐도 못 찾고 갈길이 멀기에 옥녀봉을 향하다 ......
08:08 군부대 폭발물처리장 휀스와 헤어지다 ....
▽ 갈미봉 풍경 .......
▽ 갈미봉 .......
▽ 계속 휀스따라 .......
▽ 휀스와 헤어져 내려오다 .......
쑥치(08:33)
갈미봉 이후 오르락내리락 거리며 안부가 있는 쑥치에 이르다 .....
좌우로 자그마한 오솔길이 있어보이더라만 직진하여 옥녀봉을 향하다 .....
옥녀봉 까꼬막이 심심치 않게 하는구나 ......
거친 숨소리내며 오르다 ......
▽ 쑥치에 이르다 .......
▽ 쑥치풍경 .......
▽ 이정목에서 옥녀봉, 한오봉 방향으로 .......
▽ 옥녀봉이 잡목사이로 .......
▽ 옥녀봉과 고덕산 분기봉 .......
▽ 우측아래 죽림리방면 .......
옥녀봉 578.7m △갈담417(09:16)
옥녀봉 50m 직전 우측으로 정맥길이더라만 옥녀봉을 향하다 .......
당연 배낭은 걸어두고 맨몸으로 ......
옥녀봉에 이르니 잡목으로 조망은 없어도 돌탑과 삼각점이 있다 ......
삼거리로 원위치하여 고덕산 분기봉인 한오봉을 향하다 .......
쳐다만 봐도 숨넘어 가겠구나 .......
좌측으로 안개로 희미하게 보이는 경각산은 쳐다만 봐도 까무러치게 높아 보이구나 .......
일단은 눈앞의 한오봉 오름이 거슬린다 .....
어여 헤치우자 ......
▽ 옥녀봉 풍경 .......
▽ 옥녀봉 삼각점 .......
▽ 옥녀봉 돌탑과 삼각점 ....... 뒤로 고덕산 분기봉 보이다......
▽ 지나온 갈미봉 돌아보다 .......
▽ 옥녀봉가는 삼거리로 돌아와서 한오봉으로 .......
한오봉 = 고덕산 분기봉(09:34~간식~09:39)
개거품 물고 올라섰다 ........
아침으로 컵라면을 묵었더니 벌써 뱃속이 밥 달라 아우성이라 .......
잠시 앉아 빵 쪼가리 뜯어 묵고 출발 ~
▽ 고덕산 분기봉을 한오봉이는구나 .......
▽ 고덕산 분기봉 .......
▽ 죽림리 방면 아직도 안개가 가득해요 .......
효간치(10:09)
두어봉 오르내렸나 효간치가 가까운가본데 발아래로 복수초가 방긋거리며 웃고있구나 ......
올해는 못 볼거라 생각했더니 이게 무신 횡재냐 ........?
꽃은 활짝피어 볼품은 덜하여 아쉽긴하다만 기분은 좋아요 ....
옆에 현호색도 피어서 같이 봐달라 아우성이구나 ......
녀석들 너무 이뻐 ....
▽ 태풍으로 많이 쓰러지다 .......
▽ 경각산이 까마득하게 하다 .......
▽ 효간치에 복수초가 피었구나 .......
▽ 복수초 .......
▽ 개체수가 꽤나 된다만 한물이 갔어요 .......
▽ 효간치 풍경 .......
▽ 효간치에서 .......
▽ 현호색 .......
▽ 이넘은 빛살현호색 .......
▽ 옥녀봉과 한오봉을 돌아보다 .......
▽ 옥녀봉과 갈미봉, 아래는 월성저수지 .......
잠깐 걸음을 멈추면 싸늘함이 자꾸만 걸음을 재촉하다........
손이시려 장갑을 끼었다 벗었다 몇 번을 했구만 .....
경각산 659.3m(10:47)
경각산 된비알이 정말 경기나게 하다 ....
거품 물고 올라서니 전위봉.......
한번 더 올라치는구나 ...
아주 빡시고 땀나게하다 .........
올라서니 잡목으로 별 조망도 없더만 ...
헬기장에 컨테이너 작은거 한동 ....
불재를 향하다 ......
20분정도 내려가니 전주시내와 구이저수지, 아래 불재와 치마산줄기, 모악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 좋은 바우에 올라서다 ......
연무만 덜하다면 좋겠더라만 이만도 어디냐 싶어 앉아 간식도 먹으며 한참을 쉬었다 ...
▽ 경각산 헬기장 .......
▽ 경각산 풍경 .......
▽ .......
▽ 멋쟁이 소나무 .......
▽ 전망바우에서 모악산과 구이저수지를 보다 .......
▽ 불재와 치마산방면 .......
▽ 전주 .......
▽ 고덕산에서 내려온 산줄기와 멀리 전주 .......
▽ 치마산과 분기된 줄기 .......
▽ 고덕산과 줄기 .......
▽ 불재와 모악산, 구이저수지 .......
▽ 불재가 내려다보이다 .......
▽ 모악산과 구이저수지 .......
▽ 모악산이 멋지더라 .......
불재 749번 지방도(11:29)
한동안 뚝 떨어져 내려오다 ......
경각산 올라오며 보충한 고도를 한달음에 다 까묵고 .......
불재에 이르다 ......
저위의 치마산이 한없이 높아보이다 ....
찜질방이 있어 쉬어가긴 좋겠다 ....
가져온 물이 모자란 듯 싶기도 하다만 그냥 통과했다 .....
콘크리트 도로따라 올라서다 우측 활공장에서 이어지는 마루금과 만나 치마산을 향하다 .....
까먹은 고도를 서서히 밀어올리다 .....
참으로 오르고 내리고 개거품 물게 만드는 마루금이라 생각하며 오르다 .....
▽ 불재에 이르다 .......
▽ 불재 임실방면 .......
▽ 불재 전주방면 .......
▽ 치마산이 멀구나 .......
▽ 저거 마음대로 이름짖는것은 문제가 있구만 .......
▽ 잡목에 묻힌 성터같은 터가 있더라 .......
▽ 정맥길은 좋다만 .......
치마산 607m(12:36~12:44)
돌아보면 얼추 경각산과 눈높이가 맞을 무렵 치마산이란 봉우리에 서다 ......
도상의 치마산과 거리가 많이도 떨어져있는데 이름표가 붙여있으니 혼돈스럽긴 하다 .....
뱃속은 어찌된건지 한봉 올라서면 밥 달라 아우성인지 원 ~
앉아 과일 간신거리 해결하고 일어서다 .......
내려가는 길은 역시나 올라선 고도 다 까묵고 급하게도 내려선다 .......
▽ 607봉이 치마산이라는데 도상에는 다른곳이 치마산이더만 .......
▽ 꼭 지도가 맞다고는 할수 없다만 .......
▽ 607봉 이정목에서 작은불재로 향하다 .......
작은불재(13:11)
급하게 떨어진 안부에 표식은 없다만 여가 작은불잰갑다 했다 ....
그리고 스멀스멀 올려붙이기 시작이라 .....
도상에 나와있는 전망바우가 여긴갑다 하고 올라서면 전위봉이고 ......
저뒤에 보이는 봉인가 하고 올라서면 뒤로 물러 서있기를 두어번 ....
전망바우에 올라서니 내려다 보이는 영암부락재는 또 급하게 떨어져야 되겠구나 .......
그리고 건너다 보이는 520봉은 벼랑처럼 보이는구나 .....
▽ 작은불재 .......
▽ 좌측으로 방길재와 삼길리 .......
▽ 숨넘어가게 올랐다 .......
▽ 잡목사이로 영암재오르는 도로가 보이다 .......
▽ 전망바우에서 바라본 영암재와 건너 520봉을 어찌 오른단말여 .......?
▽ 우측 계곡리의 산야 .......
▽ 멀리 좌측으로 옥녀봉이 보이다 .......
전망바우에서 내려가는 길은 배낭이 땅에 닿을정도의 급경사라 ........
아주 급하기가 사람잡겠다 .....
그나마 밧줄이라도 있어 다행이지싶다 .......
주루룩 미끌리듯이 내려가다 .....
영암재 49번 지방도(14:00)
어렵게 영암재에 내려섰다만 올려다 보이는 520봉에 기가막히구나 ......
쳐다보니 모가지가 아프고 거품나오데 ~
기도 안차요 ~
포기할 수도 없고 올라가야지 어짤껴 ~
▽ 영암부락재 .......
▽ .......
▽ 오봉산 멀구나 .......
▽ 520봉 올려다보다 .......
▽ 목아프게 쳐다보다 .......
520봉(14:30~14:44)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들어 올리며 몇 번을 숨 몰아쉬어가며 힘겹게 올라섰구만 .........
참으로 힘들데 ~
올라서니 또 배고퍼 ~
하여 엊저녁에 식당에서 싸온 밥 물 말아서 후루룩 ~
전주가는 버스시간이 어찌될지 알 수 없으니 바로 일어섰구만 .....
520봉 내림길도 아주 급경사로 줄줄 미끌려 내려가다 .....
내려가며 오봉산의 2봉을 쳐다보니 거기도 장난이 아니다 .
우찌 이리도 묘하게 오르내림이 심하다냐 ....
속으로 궁시렁거리길 몇차례인지 ........
▽ 건너다본 치마산과 모악산이 보이다 .......
▽ 520봉 풍경 .......
▽ 치마산과 뒤로 경각산이 희미하다 .......
▽ 좌측은 모악산 .......
▽ 모악산 잡아보다 .......
▽ 520봉을 맘대로 이름붙인다는것은 삼가해야할 ... 없는게 좋을거 같은디 .......
▽ 내려오는길 애묵다 ....... 줄줄 미끄러져요 .....
365봉 △갈담432(15:10)
2봉 오르기전 작은 봉에 올라서니 삼각점이 있구나 ...
도상에는 소금바위라 되어있더만 .......
2봉 오름은 520 오름보다 조금은 완만하다만 그래도 힘들긴 매한가지 ....
쎄바닥 땅바닥에 질질 끌면서 오르다 .....
▽ 365봉 삼각점 .......
▽ 좌로부터 520봉, 치마산, 경각산, 옥녀봉까지 .......
▽ 520봉부터 지나온 길이 한눈에 보이다 .......
▽ 지나온길 파노라마로 .......
오봉산 2봉 485m(15:31)
2봉에 올라서니 1봉은 멀리도 떨어져있고 힘들어 보이기에 3봉으로 향하다 ......
3봉가는 길도 쉽지 많은 않아요 ~
오르내리다 언제 3봉을 지난지도 모르게 4봉에 이르다 .......
4봉을 지나며 옥정호가 눈에 들어오누나 ......
푸른물에 떠있는 붕어섬도 눈에 들고 .....
작은 전망대에 산객들이 쉬다 과일을 주기에 감사히 받아먹다 .....
▽ 2봉에 올라서다 .......
▽ 2봉 .......
▽ 4봉 풍경 .......
▽ 4봉에는 .......
▽ 이름표는 생략해도 될텐디 .......
▽ 옥정호의 붕어섬이 보이다 .......
▽ 붕어섬 .......
▽ 넓은 공터가 있던봉 .......
▽ 옥정호를 박다 .......
▽ 당겨보고 .......
▽ 좌측의 국사봉인갑다 .......
▽ 옥정호 주변 .......
▽ 옥정호주변 파노라마 .......
▽ .......
▽ .......
▽ .......
▽ .......
▽ .......
▽ .......
오봉산 5봉 513.4m(16:19)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는 산정에 서다 ......
여까지 오는동안 멀기도 멀고 굴곡도 심하다 .....
입에서 단내가 나요 .....
내림길이 보통이 아리구나 .....
여기도 주루룩 밀려 내려가데 ~
어찌된기 이짝 동네는 내려가는 길이 밀려내려가냐고 ~
그만큼 경사가 급하다는 .....
▽ 오봉산정 정상석 .......
▽ 오봉산 풍경 .......
▽ 옥정호 신대교와 가야할 마루금 .......
▽ 옥정호 건너 나래산이 뾰족하다.......
▽ 옥정호 파노라마 .......
749번 도로(16:41)
5봉을 내려서니 옥정호 주변도로가 나오다 ...
도로를 건너 들머리로 들어야 된다고 도상에 나왔더나만 바로 내려오구나 ......
물안개 길이라나 뭐라나 ........?
하여 도로따라 조금 가다 절개지 오른편으로 올랐다 .....
마지막까지 마루금을 따르려니 애묵이는구나 .....
이제 다리힘도 딸리고 ..
▽ 오봉산에서 내려오다 .......
▽ 749번 도로건너 들머리가 있으나 .......
▽ 물안개 길이라 하데 .......
▽ 도로따라 20여미터 가다 (내려와 다시 길건너 올라가므로 .......)
▽ 오봉산 돌아보다 .......
▽ 우측으로 백여리의 소류지 .......
▽ 진달래보다 .......
▽ 뭔넘이 앉아있구나 .......
▽ 잡목사이로 옥정호 .......
▽ 나래산이 겁나 높아불구나 .......
293.5봉 △갈담434(17:10)
봉우리 같지도 않은곳에 삼각점이 있더라 .......
이제 운암삼거리까지는 잠깐 같은데도 태풍으로 넘어진 나무들과 잡목으로 수월치는 않다 ......
이리저리 돌아가며 땀나게 걷다 .......
10여분가니 등로에 또 삼각점이 있구만 ......
신옥정대교와 운암교가 내려다 보이는 곳 ......
아래 묘지옆으로 749번 도로로 내려서다 ......
저녁무렵이라서인지 끝날때가 되어서인지 옥정호가 더욱 이쁘게 보이데 ~
▽ 293.5봉 삼각점 .......
▽ 봉같지도 않은 등로에 있어요 .......
▽ 알수 없는 삼각점 만나고 .......
▽ 드뎌 옥정호 신대교가 보이다 .......
▽ 묵방산인가본디 .......
▽ 옥정호가 멋드러지다 .......
▽ 담구간 묵방산 깔딱이 숨가쁘게 하구나 .......
▽ 운암삼거리 가는길 .......
▽ 물빛도 고와요 .......
▽ 물끄러미 바라봤구만 .......
운암삼거리(17:45~18:25)
도로를 따라 운암삼거리와 대면하다 .......
여까지 걸어오느라 애묵었구만 .....
어부집에서 찻시간을 물어보니 18:50분에 있다고 시간표를 보여주더라만 언제 지둘리노 ~
▽ 개안하게 씻고 전주방면 박다 .......
▽ 초당골 어부집 .......
▽ 걸어온 길 박다 .......
마당에 있는 수도에서 간단히 씻고 옷갈아입고 .....
열심히 기달리다 .......
얼마나 기다렸나 온몸이 싸늘해질 무렵 전주에서 들어오는 버스가 보이데 ~
동시에 전주로가는 빈택시가 서며 어디가냐 물어보기에 전주터미널 간다니 만원만 달라데 ~
하여 올타꾸나 하고 택시로 전주터미널까지 왔구만 .....
버스타려면 30여분을 더기다려야 되는디 서울까지 가려면 걱정스럽더만 잘 된거지 뭔~
전주터미널(19:05~19:45)
수월하게 터미널에 도착하여 승차권 구입후 해장국에 소주한병 ......
맛나게 묵고 서울가는 버스에 오르다 ......
곤히 자다깨다 하다보니 서울이라 .......
막힘없이 빨리도 왔다 .....
2틀만에 집에 들어가니 쌀랑하구나 .......
조용히 꼬리내리고 씻고 말았구만 ....
가보고 싶었던 호남정맥 두구간을 그렇게 말아묵었다만 ..........
참으로 굴곡이 많고 쎄빠지게 하더라 ........
담구간 묵방산도 한참을 올려다 보이던디 우얄까 ...........?
2013년 4월 5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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