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곡산-임꺽정봉-오산삼거리........
- 산행거리 : 약 7 Km
- 산행시간 : 2시간 40분
- 일정 : 2013년 5월 18일(토요일)
- 집 출발(13:00) - 양주시청(14:30)
- 출발(14:53) - 양주별산대놀이마당(15:14) - 포천 △314(13:46)
- 상봉 470.7m(16:02~간식~16:18) - 상투봉 431.8m(16:29) - 420봉(16:55)
- 임꺽정봉 449.5m(16:59) - 오산삼거리(17:35)
- 오산삼거리 버스 출발(17:38) - 집(19:30)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오후 늦은 저녁에 비온다하여 하루종일 흐리고 박무가 많았던 날 내림길에 비가 오더라 ....
- 양주시청 뒤로 능선타고 오르는 길이있던가 보더라만 양주별산대놀이 공연장으로 올랐다 ...
- 느긋하게 오르는 길이라 어려움은 없었고 불곡산정에서 임꺽정봉까지는 암릉으로
조금 조심하여 다니면 되겠다 ....
- 교통비 및 경비
- 전철(2,000+2,000) - 막초1병(1,200) - 과일 몇 개
------------------------------------------------------(합계 - 5,200원)
- 교통편
- 전철 및 버스(34번, 360번)로 의정부 가능역에서 전철 환승-양주역에서 버스환승 양주시청 하차
- 오산삼거리에서는 버스가 많이 다니다 ......
▽ 상세도 .........
17~19일 연휴 삼일을 어찌 보낼까.......?
작은아들하고 같이서 여행이라도 가자했더니 안가겠다한다 .......
그냥 산으로 들까하다 18일날 오후부터 비가온다하구나 ....
하여 집에서 뭉기적거리며 있어보려 했다 ......
첫날은 어찌 보내다 친구불러 월드컵공원에서 막초한잔하고 .......
비 온다는 이튼날은 사무실 나와 정리좀하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구나 ....
하여 느즈막히 준비하여 북한산을 향하다 ...............
갑자기 불곡산이 생각나데 ......
한북정맥하며 임꺽정봉은 올라봤다만 옆 봉우리인 불곡산은 안가봤잖여 ......
불곡산을 가기로 결정하고 가능역으로 향하다 ......
오후에 비가 온다기로 우산이며 우비며 단다이 챙겼구만 .....
가능역에서 버스로 환승하여 양주시청에 내렸다만 ......
시청어데로 오르는 길이 있던모양인데 지도를 안가져왔으니 그저 도로따라 걷다 길나오면 오른다는 ..
단순한 생각으로 양주시청을 우측에 두고 오산삼거리 방향으로 걸었다 ....
양주시청(14:30~14:53)
날씨는 비가 오려는지 꾸리꾸리 하더라 ....
조금 가다보니 도로에 지적도근점이라는 삼각점이 있다 ......
여기서 행장준비하고 우측능선으로 올라챌 생각이었다 잡목으로 귀찮이즘 발동 ....
하여 도로 따라가다 보면 들머리가 있겠거니 했다 ......
지도가 없어도 다행인 것은 스마트폰에 위치확인이 되고 간략한 지도라도 보여주니 열심히 따라가다 ....
▽ 도로의 수준점 .........
▽ 로터리에서 우회 .........
양주별산대놀이마당(15:14)
사거리에 이르니 우측으로 등로가 있는 모양새라 놀이마당도 있구나 ......
유양팔경이 어짜고 저짜고 있던디 관심이 없다 ....
놀이마당 좌측 담벼락으로 들머리가 이어지다 .....
오름길은 느긋하더라 ......
나지막한 산이라 별 어려움은 없어요 .....
간간히 내려오는 산객들을 만나고 .....
양주시청에서 올라오는 등로하고 만나다 ....
▽ 저 앞에 둘레길도 있데.........
▽ 둘레길 이정목이 .........
▽ 불곡산 안내 .........
▽ 양주별산대놀이마당 .........
▽ 유양팔경 .........?
▽ 등로는 좋아요 .........
포천 △314(13:46)
삼각점 하나 만나다 ....
간간히 만나는 보루성의 안내문들 .......
안내문이 너무 많아요 ....
알리는 것은 좋은것이지만 많으니 것도 싫증나구나 ....
조금 올라가다보니 좌측으로 오산삼거리와 연무로 희미하다만 한강봉방면이 눈에 들다 ....
간간히 멋드러진 소나무가 눈길을 붙잡는다 ...
▽ 삼각점 .........
▽ 보루성 안내판 .........
▽ 아래 우측 오산삼거리 / 멀리로 한강봉 .........
▽ 계단으로 올라가면 .........
▽ 멋쟁이 소낭구 .........
▽ 한강봉방향 .........
▽ .........
▽ 고광나무가 온산에 .........
▽ .........
▽ .........
▽ .........
▽ 보루성 안내 .........
▽ 뒤로 임꺽정봉 .........
▽ .........
▽ 임꺽정봉 당겨보다 .........
▽ 오산삼거리방향 .........
▽ 등로는 좋아요 .........
▽ 저가 불곡산정인갑다 .........
▽ .........
▽ 계단을 올라.........
▽ .........
불곡산 상봉 470.7m(16:02~간식~16:18)
암봉으로 되어있는 산정에 올라서니 불곡산 정상인가본디 상봉이라구나 .....
바우가 조망이 좋게 생겼더만 날도 흐리지, 박무가 가득하지 ....
우측으로 한북정맥상의 도락산에서 임꺽정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조망되고 ....
좌측으로는 한강봉까지의 마루금이 조망되더라 .....
건너편의 임꺽정봉이 한참을 떨어졌다 올라야 하므로 높아보이구만 .....
산정 한켠에 앉아 막초한병을 비우고 일어나다 .......
계단길을 만들어 위험한 곳은 없더라 .......
▽ 임꺽정봉 .........
▽ 지나온 능선길 .........
▽ 한강봉 방향 .........
▽ 불곡산 상봉이라데 .........
▽ 정상석 .........
▽ 한북 도락산 .........
▽ 파노라마 .........
▽ 임꺽정봉 .........
▽ 한강봉 방향 .........
▽ 정상 풍경과 양주시내 .........
▽ 병꽃나무가 피었고나 .........
▽ 이뻐요 .........
▽ 간식묵고 내려가며 .........
▽ 보루도 많다 7보루라데 .........
▽ 상투봉을 향하여 .........
▽ 상봉 내려오다 .........
▽ 고광나무 온산을 점령하다.........
상투봉 431.8m(16:29)
십여분 가다보니 상투봉이라는 봉에 이르다 ......
내려가는 길에 생쥐바위라는 암봉을 보게되고 .....
이제 송화가루 날리는 시기인지 준비중이더라 .....
임꺽정 봉과의 사이안부에 이르러 임꺽정봉을 향하다 .....
급경사로 밧줄구간이라 조심해야 되겠다 .....
조망좋은 곳에서 잠시 조망을 즐기고 ........
▽ 상투봉이구나 .........
▽ 신록 .........
▽ 임꺽정봉 .........
▽ 도락산 .........
▽ 암봉과 뒤로 도락산.........
▽ .........
▽ .........
▽ 생쥐바우라네 .........
▽ 생쥐바우비슷하구만 .........
▽ 생쥐바우와 임꺽정봉 .........
▽ 좀있으면 송화가루 날리겠다 .........
▽ .........
▽ 임꺽정봉 .........
▽ 안부의 이정목 .........
▽ 불곡 .........
▽ 임꺽정봉 .........
▽ 병꽃나무와 불곡 .........
420봉(16:55)
산정에 이르자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다 .....
▽ 420봉 풍경 .........
▽ 불곡산정 .........
▽ 8보루 .........
임꺽정봉 449.5m(16:59)
한번 와봐서인지 눈에 익은 임꺽정보에 이르다 ......
한북하면서 올라올때는 밧줄잡고 오르느라 애 묵었던 곳인디 ...
한켠에 앉아 참외 한쪼가리 묵고 일어서다 ....
점점 빗방울이 굵어지다 ......
부자지간에 올라왔는지 아이가 아비와 도란도란 이야기도 잘한다 ....
서둘러 오산삼거리로 향하다 ......
369봉과의 삼거리 안부에서 좌측 내림길로 이어지다 ......
내려가다보니 우산이라도 펴야 되겠구나 .....
준비해 왔으니 .....
▽ 임꺽정봉 풍경 .........
▽ 정상석 .........
▽ 고광나무 꽃이 피었다만 비가오누나 .........
▽ 임꺽정봉 돌아보다 .........
▽ 도락산과 광백저수지 .........
▽ 군부대가 있는 한북정맥길 .........
▽ 비가오니 불나게 뛰어가다 박았구만 .........
그리고는 내쳐 오산삼거리를 향하다 ......
등로가 좋아 속도가 빨라지는구나 ......
우산으로 떨어지는 빗방울소리는 더욱 커지고 ....
오산삼거리(17:35)
삼거리 직전 우측으로 빠지는 길이나오기에 내려오니 승강장이 눈앞이라 ......
배낭 갈무리 할 시간도 없이 횡단보도를 건너자 바로 버스가 오누만 .....
하여 정신없이 차에 오르고 말았다 .....
가능역에서 내려 환승하여 불광에 또 전철로 환승하여 집으로 ......
그렇게 집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
한번쯤은 가봐야지 했던 불곡산, 임꺽정봉 연계 산행 ......
짧게 하기에는 힘들지 않고 아기자기 재미있게 걸어봤다 ......
그나 집에 와서 지도를 보니 양주시청 뒤로 능선길이 있더만 준비부족이라 .....
2013년 5월 28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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