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20 일요일
추석 모임자리에서 아우들에게 언제 한번만나 1박이라도 하며 술잔이라도 기울이자 했다 .....
그날이 빨리도 돌아오더만 ......
1박은 사는데 바쁘다보니 무리고 일요일 낮에 만나 점심이나 먹자하더라 ..
하여 작은집 막둥이 동생 만나 연신내에서 장보고 ....
그리 북한산 언저리 여동생 집으로 향했지 ~~
집도 많이 좋아지고 이곳저곳 손보며 사는 곳이라 .....
햇빛좋은 가을날 보내기는 그만이라 .....
물론 못오는 아우들도 있고 ......
하다보니 몇명 못모였구만 .......
▽ 밤껍질로 불붙여 기왓장을 얹고 ........
▽ 준비는 다되었는데 아직 도착들을 안해요 ........
▽ 밤나무 그늘아래 준비했는디 ........
▽ 수돗가에서 열심히 준비중 ........
▽ 보기만 해도 ........
▽ 이짝은 삼겹살 저짝은 오리괴기 ........
▽ 묵은지에 민들레 쌈이 아주 그만이었지 ........
▽ 밤나무 그늘아래 의자그네도 있고 ........
▽ 상장능선의 폐타이어봉이 보이다 ........
▽ 앞으로는 냇갈이 흐르고 ........
▽ 아이들은 그네타느라 정신이없어요 ........
▽ 굽고 기다리고 묵고 ........
▽ 잔디 텐트장에 소형 5~6동은 너끈하지 ........
▽ 이짝에서도 박아보고 ........
▽ 금아가 만든 이쁜 솜씨 먹기도 아까버 ........
그렇게 빛 좋은 가을날을 보내고 ......
고구미도 캐고 ......
어두워져서야 집으로 돌아갔구만 ......
여동생이 고생했어요 ~
즐거운 하루를 보내다 .........
2013. 10. 24일 올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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