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 9정맥]/백두대간(終)

원없이 안개구름 속에서 헤매었던 부항령-우두령 구간

산냄시 2006. 8. 29. 17:25

백두대간 부항령 - 우두령 구간


 

- 산행거리 : 총 19.75 Km   부항령 - 우두령 ( 19.25 km) 

                             접속구간 (부항령-터널입구 약 0.5 km)

                            

- 산행시간 : 총 7시간 45분  부항령 - 우두령 ( 7시간 30분)

                             접속구간 (부항령-터널입구  15분)

                             

 - 산행거리 누계 : 총 218.26 Km    구간거리누계 ( 198.23 km) 

                                     접속거리누계 ( 20.03 km)

 - 산행시간 누계 : 총 92시간 55분  구간시간누계 ( 84시간 20분)

                                     접속시간누계 ( 8시간 35분)

- 산행경비 누계 : 총 \ 645,120  이번구간 산행경비 (\ 51,300)


- 전체일정 2006년 08월 19일(토) ~ 08월 20일 (일) : 무박 2일

   - 수색전철역 출발(22:00) -영등포역 출발(23:09) -김천 도착 (01:52)

   - 스파벨리 찜질방(02:00~05:30) -김천터미널 출발(06:54) -부항초교 (07:36)

   - 부항령 터널입구(07:54) -부항령 들머리 (08:15) - 삼도봉 (11:33)

   - 우두령(15:45) -매일유업에서 닥고(16:20) -구성 구미리까지 히치

   - 김천도착(17:30)-김천고속버스 출발(18:20)-강남터미널 도착(21:10) 

   - 전철로 집 도착 (22:10)


- 세부 산행일정  08월 20일 (일)

   - 삼도봉터널 출발(08:00) -부항령 들머리(08:15) - 백수리산 (09:13)

   - 1170.6봉 (10:13) -나무통로(10:30) -해인리 갈림길 (11:21) - 삼도봉(11:33)

   - 삼마골재 (11:59) - 1123.9봉 (12:21) - 1175봉 (14:00) - 석교산 (14:36)

   - 1162봉 헬기장 (15:01) - 우두령 (15:45)


- 산행 날씨

   - 태풍의 영향으로 비오다 맑아진다 하였으나 김천역에 02:00경 도착하니 바닥

     은 젖어있었고 05:30분 찜질방을 나올 때부터 비가내리다 부항초등학교에

     도착하니 가는 이슬비로 바뀌어 산행 시에는 안개에 쌓여 조망은 전혀 없었던

     하루 동안의 산행날씨로 앞으로나 뒤로나 어디가 어디인지 알 수가 없었음.

           

- 교통비 및 경비

  -영등포 김천기차(13,000)-김천에서 부항초교버스(1,450)-김천서울고속 (11,300)

  - 서울 지하철2회(1,000 + 900)-구성 구미리삼거리에서 김천까지 버스 (1,300) 

  - 양갱 3개 (1,000) - 오이2개 (1,000) - 비스켓 (750) - 아침 설렁탕 (5,000)

  - 떡 1덩어리(백설기) - 얼린 식수(600ml+600ml+2300ml)

  - 김천 스파벨리 찜질방 (6,000) - 김천에서 저녁 + 소주 (7,000)

  - 고속도로 간식 (1,600)

  ---------------------------------------(합계 - 51,300)

      - 남은 먹거리 (양갱 1개 + 백설기 1덩어리 + 오이 1개 + 물 2300ml )




원없이 안개구름 속에서 헤매었던 부항령-우두령 구간(8차 8구간)



막내처남의 아이 백일잔치를 다녀와 집에 오니 저녁 21:00

산에 갈 준비로 부산하게 움직이며 아내에게 갔다온다하니 선선히 다녀오라 한다.

대간을 갈 때 마다 아내와 아이들에게 미안함이 들어 눈치가 봐진다.

어쩌든지 갔다 오라니 다행이면서 몸은 바쁘다.

며칠 전부터 얼려놓은 물, 슈퍼에서 오이, 양갱, 비스켓, 백설기 한쪽,

여벌을 준비하고 배낭을 꾸린다.

영등포역에서 김천행 마지막 기차가 23:00경으로 알고 있는데 ......

집을 나서니 22:05분

여유를 가지고 다니기로 혼자서 다짐을 했는데 왜 급하게 서두르는지 ......


23:09 김천행 기차

앞으로도 많이도 타고 다녀야할 기차지만 기차는 불편하여 싫다.

덜컹거림에 볼일을 볼 수가 없고 잠도 잘 수가 없다.

그래서 싫다.

그래도 타야만 하는 것을 ........

기차여행의 낭만과 즐거움도 볼일을 해결했을 때뿐이다.


01:52 김천

김천에 내리니 조금 전까지도 비가 왔던듯이 바닥이 젖어있다.

역앞 광장에 나가니 눈에 보일 줄 알았던 찜질방이 없다.

물어보니 택시타고 조금가면 있다고 하고 ....

역 옆의 파출소에 물어보니 뒤쪽 육교를 건너 10분이면 걸어가라고 한다.

나에게 남아있는 것은 튼튼한 두 다리밖에 더 있으랴 .....


스파벨리라는 찜질방에 도착하니 02:30분

찜질방 찜질방 하지만 나는 오늘 처음 찜질방을 들어와 경험해 본다.

목욕탕은 가끔 가지만 가야할 필요를 못 느꼈기도 하고 ...........

시설은 좋아 보이고 새벽녘은 자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나도 그 틈에서 몸을 눕히고 누우니 비몽사몽 05:20분이다.


찜질방을 나오니 비가 상당히 떨어진다.

이거 갈등이 생긴다.

일단은 해장국으로 배를 달래고 있자니 그래도 하염없이 내린다.

06:54 김천 버스터미널

부항가는 첫차가 06:20분이나 부항면으로 가는 차가 아니고 06:40분에 첫차란다.

시간이 한참을 지나도 시간을 지키지 않는다.

이래도 되나 모르겠다.

비는 꾸준히 내리지만 마음 먹은데로 하기로 한다.


08:00 삼도봉 터널

다행이도 부항초등학교에서 버스를 내리니 비가 멎는다.

이제 여기서부터 부항령까지 가야하는데 지나가는 차가 없다.

걱정스럽다.

걸어서 올라가다니 뒤에서 경운기 소리가 나고 경운기라도 가는데까지 타고가자고 생각하는데 경운기 뒤로 구형 스포티지 한 대가 올라온다.

손을 들어 부탁을 하니 선듯 타라고 한다.

두 분이서 약초산행을 하신다는데 마침 삼도봉 터널 방면을 탐색한다고 하신다.

고맙다고 두 분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를 하고 내려서도 고마운 분들이다.


               부항초등학교 삼거리 (좌측이 부항령길)

비는 멎었고 안개구름에 잔뜩 쌓여있음이 답답함을 느끼게 한다.

장비를 점검하고 스패츠를 차고 배낭의 덥게를 씌우고 단단하게 무장을 하고

들머리로 들어선다.


 

                         부항령의 삼도봉 터널

                                 부항령의 정자

            부항령 접도구간의 황악바람, 구름님 표지기

 

08:15 부항령

눈에 익은 구간을 올라가자니 20일전에 내려올 때보다 잡목과 잡풀이

더 우거져있고 물을 잔뜩 머금은 잡목과 잡풀로 옷과 신발이 금방 물에 들어갔다 온 사람 꼴이다.

이슬도 아닌 것이 비도 아닌 것이 ..............

접도구간을 지나 부항령 대간 마루 금을 밟으며

조망과는 거리가 생김을 느낀다.


보이는 이는 물먹음은 잡목과 잡풀이요.

막는 이는 조금 떨어진 안개구름.......

어디가 어디인지 구별이 없는 산행


조금 오르자니 목원대 표언복교수라는 분의 우회로 표지기가 나타난다.

어차피 대간 길은 나를 찾아 나서는 길, 나를 확인하는 길 .......

조금은 쉬울 수가 있겠지만 내가 가야할 길이 아니다.

헉헉대며 한참을 오르자니 신발까지 물이 차올라 질퍽질퍽 거린다.

이제 단 40분 왔을 뿐인데 ........

하루 종일 질퍽거리겠거니 하고 생각하니 오히려 편하다.


                 부항령 들머리

                좌측이 대간길 우회로 표지기(물없을 때)

김형철님 가족 표지기, 늘빈자리님 표지기 (반가웠음)-조망이 없어 이거라도.... ^ ^

09:13 백수리산

백수리산 조금 전에 전망대라고 지도에는 표시가 되어있어도 앞이나 뒤나

돌아보아도 안개구름으로 조망은 도저히 없다.

오늘 대간 길 조망은 언제나 열려서 마음을 시원하게 하려는지 ......

갑자기 천왕봉에서 마음의 정성을 잘못 드린 것은 아닌지 괜한 생각이 든다.


바람에 나무위에서 머물렀다 떨어지는 빗방울도 후두둑하고 많이도 떨어진다.

이제는 옷이고 신발이고 물속이 더 편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백두산악회의 백수리산 팻말(무슨 뜻인지는 모르나 좋았음)

10:13  1170.6봉

백수리산을 지나고 잡목, 잡풀들에 시달리고 나무위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에 시달리며

앞도 볼 수 없어 그냥 오름이면 오르고 내림이면 내리고 .......

꼭 뭔가에 정신교육을 받는 기분으로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왼 숲속에서 삵의 소리인지 멧돼지의 소리인지 하~악, 하~악 하는 알수 없는

짐승의 소리가 들리고 그 소리가 10여분을 따라오며 빨리 영역에서

떠나라는 소리같이 들려 등줄기가 뻣뻣해진다.

오름이라 발걸음도 빨리 안 따라오고 .....

헛기침도 하고 괜시리 소리도 질러보고, 방울소리도 내어보고,

휘파람 소리도 내어보고 ......

지팡이로 돌을 팍하고 내리쳐서 일부러 소리도 크게 내어보고 ....


지도상의 전망대쯤에 다다르니 짐승의 소리가 안들린다.

혼자다님에 가장 오싹할 때가 알 수없는 짐승의 겁주는 소리들 .....

갑자기 만나는 멧돼지, 마을에서 들리는 뻥하는 소리들에 그 녀석들이 다가올까

겁이 난다.

하긴 그 녀석들도 무서워서 짖는 소리이고 내는 소리 일텐데도 ....

나도 겁이 나니 원 !


1170.6봉을 지나 조금 가자니 나무통로로 된 길이 나오고 잠시 걸으니

하기는 하다.


           1170.6봉을 지나 20여분 정도면 나타나는 통로

                       해인리 갈림길 이정표

11:21 해인리 갈림길

오늘은 원 없이 물통 속에 빠졌다 나온 사람처럼 축축하고 질퍽질퍽하고 .....

원 없이 지 멋대로 널부러져 길을 막는 잡목과 잡풀에 잡혀 허덕이고 ......

아무것도 생각없이 앞이 오름이면 또 오르고 내림이면 또 내리고 ........

앞이 보이질 않고 뒤가 어찌된지 모르니 그저 길만 찾아 앞으로 갈 수밖에 ......

그래도 하나 덥지는 않아서 좋다.

신발을 벗어서 물을 짜서 신고.....

또 가다 벗어서 물을 짜고 신고 .....


바지를 타고 들어오고 몸에서 흘러들어가고 ......

이제는 짜서 신는 일도 포기한다.

들어오던지 말든지 .........

다음에는 대책도 세워야 되겠다.


11:33 삼도봉

해인리 삼거리를 지나 오름을 오르니 마지막 삼도봉의 구슬이 보이기 시작한다.

지리의 삼도봉에서는 계단에서 혼줄이 났고

대덕산의 삼도봉에서는 더위와 무기력증에 혼줄이 나서

이곳 삼도봉도 기대를 해서인지 비는 않 오지만 물통 속을 걸어온 사람처럼

추적거리게 만든다.


대간의 삼도봉들이 힘들게 한다.

그래도 오늘의 삼도봉은 조망이 아무것도 알 수 없지만 시원하다.


삼도봉에 올라서니 화합탑과 사람들이 몇이 와 있다.

화합탑을 세우느라 돈도 많이 들었겠고 고생도 많이 했겠다.

상징성이려나 ........

만들어서 흔적을 남겨야만 되는 것인지는 .....

대간은 그대로 있는데 왜 사람들이 난리들인지 ........


일요일이라 올라오면서 사람들이 지르는 고함소리들


       삼도봉 화합탑에서(처음 사람들을 만나 부탁해서 건진다.)

         삼도봉 화합탑에서(부탁해서 건진다.)

11:59 삼마골재

삼도봉에서 조금 내려오면 약간의 오목한 곳에서 잠시 지도를 본다.

삼마골재인가 하고 지도를 한참 보고 있는데 물한계곡에서 올라오던 산님이

내려가면 삼마골재란다.

헬기장도 옆에 있고 한다하니 열심히 내려간다.


삼마골재를 지나면서도 잡목이 보통이 아니다.

헤집고 나가기가 정신이 없다.


12:21 1123.9봉

그저 잡목과 잡풀을 헤치고 나가기 바쁘다.

앞뒤가 보이질 않으니 길 찾기도 바쁘고

어디 앉아 간식이라도 먹고 가고 싶지만 앉아있을 만한 자리가 없다.


14:00  1175봉

헤집고 가기 바쁘다.

밀목재라 추정되는 지역도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지나고

1089.3봉이라는 이름없는 봉우리도 모르게 지나고

폐광터의 주의간판도 슬쩍 쳐다보고는 지난다.

카메라에 습기가 많아 비닐에 싸보았지만 렌즈에 물기가 있다.

한시라도 잡목 숲을 빨리 통과하고 싶은 생각뿐이다.


1175봉 오름을 지나면서부터 잡목 숲이 조금씩 적어진다.

걷기도 조금 편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질퍽거리며 시간이 오후지만 잡목에

물기가 그냥이다.

1175봉을 내리면서부터 위에서 떨어지는 빗방울만 주의하면 된다.

잡목과 잡풀에 혼났던 구간이다.


                            1175봉 (전망대라는데 ....  )

                             석교산 정상석

14:36 석교산(화주봉)

정상석에는 석교산이며 지도에는 화주봉

어찌된 영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통일된 산 이름이 있기는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


크지 않는 나라의 봉우리 이름 없는 산들도 많기도 하고

이름이 2~3개인 봉우리도 많기도 하고



잡목 숲을 뚫고 많이도 왔다.

이제 한시간 정도면 우두령이다.

힘을 내자고 추스르며 1162봉을 향한다.


15:01  1162봉

또다시 보이지 않는 오름과 내림의 반복 ......

우두령이 길게 느껴지는 순간이 왔나보다.

오른 무릎이 조금씩 아파온다.

내림에서는 절뚝거리고 오름은 아직 괜찮고 ....


오늘 컨디션이 좋았는데 ........

물에 젖은 바지에 걸음이 걸리면서 조금씩 무리가 오나보다.


                          1162봉 헬기장

 

15:45 우두령

한참을 오르며 내리며 ....

나뭇잎에 머물던 빗방울을 맞으며 ....

그렇게 우두령에 도착하니 연두색 철망이 가로 둘러있다.


겉으로는 좋아 보이는 이동통로 .......


도착의 기쁨에 사진을 찍어본다.

울산에서 왔다는 관광버스가 부항령 발 우두령 코스의 산 꾼들을 기다린다고 한다.

아침 10:00에 내려줬으니 .......


우두령의 동물이동 통로 (울산에서온 산악회버스-부항령에 10:00에 내려줬다는데 .....)

     매일유업 정문(좌측에 보이지않는 부분에 문이 있음.)

매일유업에 문을 열고 들어가니 안개비로 보이지가 않는다.

철탑이 보이고 한참을 내려가니 빨간 지붕의 우사와 막사 같은 집 옆의 수도꼭지가 보인다.

무척이나 반갑다.

사람도 없다.

그렇다고 소들에게 물어보고 씻기는 ....


몸을 씻고 여벌을 갈아입고 등산화를 빨아 다시 신고 ....

발바닥은 물에 불어서 난리가 아니다.

이제야 지나던 차가 태워 줄 수 있겠다.

다시 우두령에 올라서니 16:20분

차량을 만날 때까지 한참을 내려가다 차오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봉고화물차다.

사정을 이야기하고 김천 가는 버스타는 곳까지 부탁하며 화물칸에 타니 구성의

구미리에 내려준다.

히치 도중에 내려가는 길이 무척 멀고 높이가 있어 경치 또한 그만이다.

감탄사가 연발이다.

운해에 갇힌 대간길이 높아 보인다.


다음에 올 때도 걱정이긴 한다.


18:20 김천출발

새로운 산골의 풍경을 뒤로하고 뒤 칸에 타고 달리는 맛은 그만이다.


버스 타는 곳에서 내려 고마움을 표시하고 감사의 말을 드린다.

김천에서 거창 가는 길목인 이곳은 버스가 많이 다닌다.

조금 기다리다 버스를 타고 김천에 도착하니 17:30

김천에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터미널을 같이 이용하나보다.

기차는 싫어서 서울 가는 막차밖에 없다.


저녁 먹을 시간이 있어

육개장에 소주 한병 .....

시장하던 차에 별미다.


21:10 강남터미널 도착

22:10 집 도착


오늘도 한 구간을 끝내니 한없이 뿌듯하다.


고생 후의 아내와 아이들이 잠들어있는 집이 좋다.




이번구간 대간 산행에 대한 정리


- 잡목과 잡풀에 얹혀있는 빗물과 이슬에 대한 등산화 및 장비점검 준비.

- 찜질방을 이용할 시 새벽에 멈추는 곳은 위치정도는 알고 다님이 편리함.




2006년 08월 22일    옮김





- 참고사항


- 김천출발 부항면행 버스시간표 (김천 버스터미널에서 출발)

  김천버스터미널 T.054-432-7601~4

   (06:40,07:20,07:40,09:20,11:20,12:00,12:40,14:00,15:10,15:20,16:10, 19:30)

  김천에서 버스탈 때 06:20분 차량은 부항면을 거치지 않아 불편했음.

  (필히 : 전화 확인요망)


- 부항령 교통, 식수정보

   부항령에서 삼도봉 터널 김천방면으로 내려오면 도로변

   하산 길 터널입구에 빨간 목욕통 (커다란물통)에 터널 옆길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을 많이 받고 있으며

   간단하게 씻을 수도 있음.  먹었는데 아직까지 별 반응 없음. 

   (우기에는 물이 많으나 그 외 시기에는 무풍방면 터널입구 이용해야 됨)


- 더구나 피서철에는 차량이 거의 없으므로 아랫동네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터널 안에서 피서를 즐기고 있으므로 히치하기가 수월함.


- 김천출발 마산리 행 (우두령 코스) 버스시간표

   ( 06:50, 09:00, 14:10, 17:40 )

  마산리에서 내려도 우두령까지 오르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택시 및

   히치하여야 함.

  택시는 지례면에 승합형택시가 있고 마을의 차량을 수소문해서 타고 갈 수도

   있다함.


- 우두령 교통, 식수정보

  (마산리 발 김천행은 터미널에 확인 후 이용, 김천에서 거창 가는 길목까지만

   나오면 버스 많음)

  (우두령 매일유업 정문이 닫혀있으면 좌측의 통로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되고

  밑을 보면 철탑이보이고 그 밑은 빨간 지붕의 우사가 있고 좌측 끝에

   막사 같은 집이 있으며 수도꼭지가 보임)